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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실9 vs 가다실4 – 어떤 HPV 백신을 선택해야 할까?
1. 가다실 백신이란?
가다실(Gardasil)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HPV는 자궁경부암을 포함해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인두암 등 여러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가다실 백신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HPV 유형의 수에 따라 4가(가다실4), 9가(가다실9)로 나뉘며, 숫자는 예방 가능한 바이러스 유형의 수를 의미합니다.
2. 가다실4 vs 가다실9 비교표
구분 | 가다실4 (4가) | 가다실9 (9가) |
예방 HPV 유형 | HPV 6, 11, 16, 18 | HPV 6, 11, 16, 18, 31, 33, 45, 52, 58 |
주요 예방 질환 |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기타 HPV 관련 암까지 확대 |
접종 횟수 | 2~3회 (연령별) | 2~3회 (연령별) |
접종 대상 | 만 9세 이상 여성 | 만 9세 이상 남녀 모두 가능 |
국가 지원 대상 | 만 12세 여성 청소년 | 2024년부터 일부 지역 시범도입 중 |
가격 (1회 기준) | 약 15~20만 원 | 약 20~25만 원 |
보험 적용 여부 | 실비 보장 어려움 | 진단 목적 등 조건 충족 시 일부 보험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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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 백신을 선택해야 할까?
가다실4는 현재 국가예방접종(NIP)으로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 제공되며, HPV 감염의 가장 흔한 4가지 유형(특히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유발)을 예방합니다.
반면 가다실9은 여기에 5가지 고위험 유형이 추가된 확장형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률이 약 90% 이상까지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남성도 접종 가능하며, 성 파트너 간 교차 감염 예방 효과가 뛰어나 현재는 민간접종에서 가다실9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 가격과 보험, 현실적인 선택은?
가격 면에서는 가다실9이 더 고가이지만, 예방 범위를 고려하면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여부는 두 백신 모두 원칙적으로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어렵지만, 의사의 진단이나 소견서가 포함될 경우 가다실9 일부 사례에서 보험 인정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상 성인 여성이나 남성의 경우, 예방 효과와 파트너 보호 측면을 고려해 가다실9을 우선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요약 정리
- 가다실4: 비용 부담 적고,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에게 적합
- 가다실9: 예방 범위 넓고, 남녀 모두 접종 가능. 향후 자궁경부암 및 기타 HPV 암 예방 효과 뛰어남
- 공통점: 모두 접종 시기와 횟수 중요. 접종 간격 준수 필수
- 선택 팁: 12세 여성이라면 가다실4 무료접종이 우선, 성인 남녀라면 비용 부담이 되더라도 가다실9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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