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우리의 일상도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기후위기는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에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보험’을 전액 무료로 시행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르면 손해, 알고 있으면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이 정책. 지금 확인해보세요.
기후보험이란 무엇인가?
경기도 기후보험은 예기치 못한 폭염, 한파, 감염병 등의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안전망입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전 도민이 대상이며,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에서 부담합니다.
기본 대상
-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도민
-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 등록 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 포함
특약 적용 대상 (기후취약계층)
-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대상자
- 보건소 등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 해당자는 일반 보장 외에도 추가 보장(입원비, 교통비, 정신적 피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음
보장 항목 및 금액은?
기후보험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보장합니다. 일반 도민과 기후취약계층에게 차등 없이 적용되며, 피해 유형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보장항목 | 보장내용 | 보장금액 |
|---|---|---|
| 온열질환 진단 | 진단 시 연 1회 보장 | 10만원 |
| 한랭질환 진단 | 진단 시 연 1회 보장 | 10만원 |
| 감염병 진단 | 사고당 보장 | 10만원 |
|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 기상특보 4주 이상 진단 시 | 30만원 |
| 의료기관 교통비 | 기상특보 시 병원 방문 | 2만원 (10회 한도) |
| 기후재해 긴급이송 | 사설 이송서비스 이용 시 | 50만원 |
| 심리상담 지원금 | 트라우마 치료 시 | 10만원 (5회 한도) |
보험 청구는 어떻게 하나요?
피해 발생 시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입니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서류를 접수하면 됩니다.
증빙서류로는 진단서, 입원확인서,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합니다.
왜 중요한가요?
기후 변화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 피해는 불균형하게 나타납니다. 기후보험은 특히 취약계층이 재난 상황에서도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비용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즉, 이 보험은 ‘기후격차 해소’의 핵심 전략입니다.
기대효과 및 향후 전망
경기도 기후보험은 예측불가능한 기후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입니다. 정책 시행을 통해 도민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A
Q1. 보험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별도 절차 없이 경기도민이면 자동 가입됩니다.
Q2. 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하나요?
A2.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에서 부담하여 도민 부담은 없습니다.
Q3.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3.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 1년간 적용됩니다.
Q4. 모든 질병이 해당되나요?
A4. 온열·한랭질환, 특정 감염병, 기후재해에 따른 피해 등 정해진 항목만 해당됩니다.
Q5. 외국인도 보장받을 수 있나요?
A5. 등록 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기후변화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당장 우리 삶을 위협하는 현실입니다. 경기도 기후보험은 이 변화 속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보호막입니다. 이처럼 좋은 정책,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모든 도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지금,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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